“불행 느끼게 해주고파”… 신림역 칼부림의 소름돋는 범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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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칼부림 할머니

신림동 칼부림 가해자 ‘노인은 그냥 지나친 이유’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살인동기 직접 공개
경찰에 따르면 2023년 7월 21일 오후 2시 5분쯤 범죄 전력이 17차례 있는 30대 남성 조씨가 칼을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에 빠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에 30대 피의자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는상황입니다.

경찰의 수사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공톰점은 3가지다 사망한 20대 남성을 포함해 피해자는 모두 남성”이라면서 “또 다른 공통점은 피해자들이 키가 가해자보다 크고 가해자와 비슷한 연령대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상을 입은 3명의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이 가운데 현재 1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2시 20분쯤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았는데 A씨는 경찰에서 “사는 것이 어려워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또 세상 살기 싫어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 기록도 14건이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신림동 칼부림' 30대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신림동 칼부림 가해자 ‘할머니는 그냥 지나친 이유’

경찰은 “A씨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서울 금천구에 사는 할머니 말고는 의지하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그는 가족과의 불화, 사회 부적응 등으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으며, 이것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A씨가 다친 3명에게도 얼굴과 목 부위를 노려 흉기를 휘두른 점을 볼 때, 살해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신림동 칼부림 가해자는 어렸을때부터 할머니를 모시고 단둘이 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노인들은 건들지 않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묻지마 살인은 제압하기 쉬운 노인이나 여자, 아이 등 약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는데 이번 사건은 약자를 제외한 젊은 남성들만 대상으로 범죄가 일어나 특이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족관계가 밝혀지며 그 이유가 조금은 좁혀졌습니다.




신림동 칼부림男 “남들도 불행하게 하고 싶었다” 마약 복용은 부인 (종합)"- 헤럴드경제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살인동기 직접 공개

한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을 상대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이며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조모씨는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또한 체포된 직후 펜타닐을 복용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곧장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 7월 22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범행 장소로 신림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선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조 씨가 체포된 직후 펜타닐을 복용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진술을 번복했다고 말했는데 조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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